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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용 총기 금지 법안

민주, 연방하원에 발의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기 참사를 계기로 공격용 반자동소총에 대한 금지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하원 민주당에서 첫 금지 법안을 발의했다.

의회 매체 더힐은 26일 민주당 데이비드 시실린(로드아일랜드 1선거구)과 테드 듀치(플로리다 21선거구) 의원이 ‘2018 공격용 총기 금지’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AR-15 등 모든 반자동소총의 유통과 수입, 제조와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 총기 난사 사건에서 사용된 총기도 AR-15 이었다.

미국에선 지난 이러한 공격용 반자동소총이 한 때 금지됐었으나 지난 2004년 금지법이 만료된 뒤 다시 제정되지 못했다. 현재 반자동소총 금지 방안은 전국총기협회(NRA)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대선 기간 NRA의 지원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총기에 대한 금지에 반대하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법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용 무기 금지 정책에 반대해왔고,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 더힐이 전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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