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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쿨 지원자 사상 최고

2018~2019 7만9000여 명
7년 전에 비해 46.3% 상승

뉴욕시 차터스쿨 지원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시 차터스쿨 센터에 따르면 오는 2018~2019학년도 뉴욕시 차터스쿨 지원자는 무려 7만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학년도의 지원자 7만3000명과 비교하면 8.2% 증가한 것이며 2011~2012학년도의 5만4000명 보다는 무려 46.3%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우스 브롱스와 할렘에는 지원자 3만418명이 몰렸다. 이 곳의 모집 인원은 7819명으로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969명을 모집하는 브롱스에는 2만7020명이 지원했으며 맨해튼도 6348명 모집 인원에 2만1280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브루클린 지원자는 2만2497명 퀸즈 7725명 스태튼아일랜드 1144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 뉴욕시에서 운영되는 차터스쿨은 총 238곳으로 지원자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가오는 새 학년도 차터스쿨 모집 인원도 2만6300명에 불과해 현재 5만2700명이 등록을 대기하고 있다. 차터스쿨 대기자가 전 학년도 보다 50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차터스쿨은 정부 지원금을 받아 비영리단체 등이 설립.운영하는 자율형 공립학교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교사.학부모.지역단체들이 독립적 권한을 부여 받아 자체 커리큘럼을 정하는 등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교육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경쟁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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