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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9월 13일 투표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8/19 15:20

뉴욕주 한인 4만3000명 등록
주상원 11선거구에만 9000 명
"권리 포기하지 말고 참여해야"

오는 9월 13일 실시되는 뉴욕주 예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19일 마감됐다.

올해 실시되는 예비선거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본선거에 진출할 특정 정당의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로 주 전역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제히 실시된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역대 뉴욕주 예비선거는 투표율이 30%를 넘어간 적이 없다"며 "유권자 등록과 함께 실질적인 투표로 이어져야만 한인들의 정치력이 신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뉴욕주에는 한인 유권자 4만3000여 명이 등록돼 있지만 이 중 타주로 이사했거나 주소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서, 또 지난 4년 동안 투표를 한 번도 하지 않아 비활성 유권자로 분류된 한인 유권자는 11% 가량인 4500여 명에 달한다"며 "한인 유권자의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예비선거에서는 뉴욕주지사와 부지사, 주 검찰총장, 주 감사원장, 주 상.하원의원까지 각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특히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화잇스톤.칼리지포인트의 주상원 11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곳은 한인 유권자 9000여 명이 등록돼 있고 이 중 53%가 민주당에 가입된 지역으로 4년 만에 재도전하는 존 리우 후보와 토니 아벨라 현 의원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김 대표는 "4년 전 이 지역 선거 결과에서 리우 후보가 500표 미만 차이로 패했다"며 "뉴욕 선거의 특성상 소수계 유권자가 결집하면 선거 당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하원 14선거구에 출마했던 조셉 크라울리 의원이 지난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것도 낮은 투표율이 영향을 미쳤다"며 "현재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신시아 닉슨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지만 진보적 유권자들이 결집한다면 선거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예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www.kavc.org)에서 '유권자 등록 확인'과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투표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소변경 신고를 아직 못한 경우 선거일에 현 거주지의 주소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투표할 것 등을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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