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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상권 위한 거리축제 열린다

10월 4~6일까지 NJ 브로드애비뉴
다양한 제품 할인 판매·각종 공연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4~6일 3일 동안 열린다. 팰팍상공회의소는 19일 팰팍 대명관 식당에서 회견을 열고 행사 계획을 밝혔다.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타운의 핵심 도로인 브로드애비뉴 선상에서 오전 8시~오후 10시에 펼쳐지며 의류·보석·건강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 200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거리 축제는 평소 야외 판매 활동이 금지된 상인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한인들이 평소 자주 찾는 의류·건강·생필품 업체들도 많이 참가하며 이와 함께 타운 내 주요 식당과 커피숍 등도 방문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올해는 역대 행사 중 처음으로 블록파티 형식으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토요일에는 오후 5~10시 센트럴불러바드와 브링크호프애비뉴 도로를 막고 중앙무대를 설치하고 햇 농산물 직거래 장터, 물물교환 장터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상영과 합창단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거리 곳곳에 푸드 트럭과 벤더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팰팍한인유권자협회도 참가해 행사 기간 동안 유권자 등록을 받고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상공회의소 정영민 회장은 "계속된 불황으로 한인 상권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서 뉴저지주의 대표 상권인 팰팍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거리축제를 발판으로 한인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팰팍상공회의소는 올해 행사에 팰팍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하는 1.5세, 2세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내년 봄 치러지는 16대 회장선거에서는 차세대 인재들이 상공회의소를 이끄는 세대교체를 이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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