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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MTA 버스 8시간 '활보'

사라진 사실 아무도 몰라

브롱스에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가 도난을 당해 시내를 돌아다니는 동안 MTA는 버스 도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8시쯤 브롱스 롱우드, 브루크너불러바드와 헌트포인트애비뉴에서 비번 운전사의 셸터로 이용되는 1010번 버스가 도난을 당했다.

당시 버스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으며 도난된 버스는 브롱스-퀸즈 간 도로를 운행하다 8시간이 지나 오전 4시쯤 당초 주차된 곳에서 반 마일쯤 떨어진 곳에 세워진 것으로 확인 됐다.

하지만 MTA는 이 시간 동안 버스가 사라졌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



MTA버스는 시동을 걸기 위해 열쇠가 필요하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린다.

이같이 대중교통 수단을 탈취한 경우 무거운 형량을 받게 되는데 지난 2017년 스태튼아일랜드서 MTA버스를 탈취한 남자는 1년간 구속되기도 했다.

이번 브롱스 MTA버스 탈취 사건은 아직 용의자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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