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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계가 변해야 이민사회가 변한다

신년하례부터 홈리스 등 불우이웃과 함께
차세대, 성령화 부흥집회도 다시 개최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가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 일정을 발표했다.

교협은 지난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제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 교협의 주요 사업으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1월14일)▶부활절 새벽연합예배(4월21일)▶성령화 부흥집회(5월3~5일)▶할렐루야대회(7월5~7일)▶ 차세대를 위한 집회(9월6~8일)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뉴욕교협은 최근들어 열리지 않았던 교협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으로 일단 잠정적인 날짜를 9월 19일로 정해 놓았으며 내년 2월부터는 교협이 주최하는 크고 작은 성령 및 말씀, 부흥 세미나들도 여러차례 마련할 예정이다.

정순원 회장은 "내년 5월에 열리는 '성령화 부흥집회'는 지난 10년 전 중단됐던 '영적 각성 집회'를 이름을 바꿔 개최하는 것"이라며 "차세대 집회는 갈수록 뉴욕으로의 이민유입이 중단되는 시기, 차세대를 위한 집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신년 하례는 교계와 관계자들이 모여 하는 우리 잔치에서 벗어나 홈리스 등 주변의 불우이웃들과 함께하는 하례식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마련하겠다"며 "교계에서 하는 일은 첫번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45회기 교협이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협 모임이 되기를 기도하고 협력해 달라"고도 했다.

교협 출판위원장을 맡은 부회장 양민석 목사는 주소록 출판에 대한 보고를 했다.

뉴욕교협은 연례적으로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에서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없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 한국 방문으로 지연됐다"며 "제2차 회의에서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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