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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도 내달부터 리얼ID 발급

차량국, 면허 교체 급증 우려

뉴저지주도 내달부터 '리얼 아이디'(Real ID) 발급을 개시한다.

뉴저지주 차량국(MVC)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6월부터 주민들이 운전면허증을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규정에 부합하는 '리얼 아이디'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오는 2020년 10월부터 '리얼 아이디' 법의 완전 시행 방침을 발표한 바 있는데, 뉴저지주는 기술적인 문제로 아직 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6개주 중 한 곳이다.

'리얼 아이디'로 교체하지 않은 운전면허증은 운전 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내년 10월부터는 국내선 항공기 이용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연방정부 건물 등의 출입도 불가능해진다.



한편 뉴저지주 '리얼 아이디' 발급이 시작되면 차량국 업무가 마비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뉴욕주 등 타 주는 이미 수년 전부터 '리얼 아이디' 발급을 해 오고 있었던 것에 비해 뉴저지주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운전면허증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

뉴저지주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640만 명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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