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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 공무원, 사이버보안 교육 의무화

커랜 카운티장 행정명령 내려
주민들에게도 동일 교육 제공

로라 커랜 나소카운티장이 지난달 30일 집무실에서 공무원들의 사이버보안 교육 의무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나소카운티]

로라 커랜 나소카운티장이 지난달 30일 집무실에서 공무원들의 사이버보안 교육 의무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나소카운티]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가 공무원들의 사이버 보안 교육을 의무화했다.

로라 커랜 나소카운티장은 지난달 30일 카운티장 행정명령으로 카운티 공무원은 반드시 사이버 보안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메일을 통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자 하는 취지다.

커랜 카운티장은 “사이버 범죄가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간 너무나 많은 사이버 공격에 따른 피해를 목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운티 정부가 사이버 범죄에 희생당하지 않기 위해서 공무원들이 이를 가려내고 방지하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소카운티 공무원 중 업무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수상한 이메일을 가려 내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카운티 정부는 또 카운티 모든 공공기관의 시스템과 서버 등에 대한 보안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커랜 카운티장은 공무원들에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교육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테크 스마트’(Tech Smart) 세미나를 열고 있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나소카운티 웹사이트(www.nassaucountyny.gov/cybersecurityworkshop)에서 세미나 일정을 찾아볼 수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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