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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풍향계 아이오와 코커스 개막

대혼전 속 샌더스 강세 주목
‘아웃사이더 돌풍’ 재연되나

대선 향방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오늘 펼쳐지는 가운데, 최근 일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진보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이 중도를 대표하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넘어서면서 ‘아웃사이더 돌풍’이 다시 한번 재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론조사 집계기관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1일 공개한 최근 한 주간 아이오와주 지지율은 샌더스 23.8%, 바이든 20.2%,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 시장 15.8%, 엘리자베스 워런워런(매사추세츠) 연방상원의원 14.6% 순으로 나타나면서 대혼전 속 샌더스가 막판 강세를 보이며 바이든의 ‘대세 굳히기’를 막은 것. 샌더스는 11일 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에서도 평균 지지율 26.3%로 바이든(16.8%)을 더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기준으로는 바이든이 미세하게 앞서면서 혼전 양상을 보였다. 최근 2주간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 27.2%, 샌더스 23.5%로 불과 3.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아이오와 코커스의 결과가 바이든의 대세 굳히기에 힘을 실어줄지 또는 샌더스의 역전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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