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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 11일 앞으로

2월 15일까지 우편·온라인·방문 등록해야
3일 현재 뉴욕총영사관 관할 4040명 신청

제20대 총선 때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
투표소 세 곳 11일 재외선관위 회의서 결정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위한 순회접수 활동이 2일 델라웨어주 소재 종교시설(감리교 영원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재외국민 총 30명이 신고·신청을 했다. [사진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위한 순회접수 활동이 2일 델라웨어주 소재 종교시설(감리교 영원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재외국민 총 30명이 신고·신청을 했다. [사진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에 앞서 4월 1~6일 진행되는 재외선거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는 2월 15일까지 신고·신청해야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신고기간 개시 79일차) 오후 1시 기준 총 신고·신청자는 4040명으로, 지난 제20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 3126명 대비 914건(약 29%) 증가했다. 국외부재자는 3609명, 재외선거인은 431명이다.

이진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개시일 이후 29차례 순회접수 활동 등을 통해 등록자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79일차 기준 4000여 명이 신규 등재돼 4년 전 선거 대비 900여 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신고·신청 마감일이 2주가 채 남지 않았지만 재외국민 한 명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의 투표소는 뉴욕시와 뉴저지, 필라델피아에 한 곳씩 총 3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재외선거관은 “한인 밀집지역과 교통편, 공간 등을 고려해 뉴저지는 뉴저지한인회관, 필라델피아는 서재필의료원, 뉴욕은 (맨해튼 소재) 뉴욕총영사관 공관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최종 결정은 11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2월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 이메일, 재외공관 방문으로 가능하다. 한국 국적자(한국 여권을 소지한 영주권자, 유학생, 지상사 주재원 등)는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거주하면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기존 등록자 중 최근 두 번 연속 재외선거에 불참했다면 유권자 등록을 새로 해야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명부 확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가능하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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