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종교단체 무장 허가 간소화
최소 1명 무장 허용 법안
주하원 상정, 통과 추진
론 댄서(민주·12선거구)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최근 교회 등을 목표로 한 총기난사 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진 것과 관련 이를 대비해 교회의 경비를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했으며, 이 중에는 최소 한 명의 경비원 또는 관계자 등이 총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댄서 의원은 지난 2017년 11월 26일 텍사스주에서 26명을 총기난사로 살해한 사건이나 2018년 피츠버그 유대교회당에서 11명이 숨진 사건 그리고 지난해 텍사스에서 2명 등 모두 교회에서 일어난 총기범죄에 희생됐다며 이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종교단체에서 예배 시간 등에 무장한 경비원을 세우길 원할 경우 이 경호원은 경찰 등을 통해 총기 사용과 비상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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