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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확진 1000명 육박

주말 동안 두 배 이상으로
드라이브스루 센터 추가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뉴욕지역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 뉴욕주 확진자 수는 주말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해서 곧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욕주 확진자는 950명으로 워싱턴주 676명을 넘어섰다.

16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뉴욕주 집계상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시 감염건수는 지난 15일 이후 하루만에 134건이 증가해 463건으로 집계됐다. 또 뉴욕주 감염자는 15일 집계치인 729명에서 950명으로 하루만에 200명 넘게 증가했는데 지난주 금요일인 13일 발표한 421명에 비하면 주말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7명이다.

지역별로는 웨스트체스터카운티 200건, 나소카운티 109건, 서폭카운티 63건, 라클랜드카운티 16건으로 확인됐다.



뉴욕주의 현재 코로나19 대응의 핵심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검사 및 케어능력 확대로 모아진다.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에 필요시 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5000개의 침대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 롱아일랜드, 라클랜드카운티와 스태튼아일랜드에 추가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테스트 센터가 설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6일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49개 주에서 3927명, 사망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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