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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기도의 날 뉴욕교협 연합 기도회로 동참한다

뉴욕교협 주최
코로나19 극복·퇴치 위해
7일 오전 9시 그레잇넥교회
송병기 원로목사 설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넷교회 담임·사진)가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인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30분 간 뉴욕 그레잇넥 교회에서 설교자 목사와 진행을 맡은 소수의 목사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회중없이 설교자 송병기 목사(증경회장)와 10여 명의 순서자들만이 참석할 예정. 지난 부활절새벽연합예배와 같은 형식으로 뉴욕그레잇넥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인도하고, 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뉴욕교협 국가기도회”를 검색하면 예배 장면을 볼 수 있다.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 기도회는 미국에서 지난 1952년부터 매년 5월 첫 째주 목요일에 시행돼오고 있다. 올해 68회째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뉴욕을 비롯한 미주 전역의 한인교회들과 뉴욕교협이 동참한다.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이 기도회는 자마(JAMA GLOBAL)·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대한민국조찬기도회 뉴욕지부가 주관하고 뉴욕교협이사회·뉴욕장로연합회·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목회자기도회·사모기도회·이민자보호교회·청교도복음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주제는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하박국 2장14절)”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뉴욕교협 양민석 회장은 “지금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는 코로나19사태로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기의 때를 맞아 하나님께서 기도의 기회로 우리를 부르셔서 이 땅을 고쳐주시고 치유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 이번 국가의 날 기도회에 모든 회원 목회자들과 평신도, 그리고 한인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기도로 일관된 성경속의 인물 다니엘의 기도인,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단 9:19)를 언급”하며 “인간의 교만과 자만이 가져온 이 엄청난 재난 앞에 하나님께 통회 자복하는 마음으로 기도로서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교협은 코로나19 퇴치 및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도회와 40일 구원 기도회도 열었다.

한편 뉴욕교협은 지난달 10일 교협 사무실 주차장에서 뉴욕 일대 50여 개 한인교회에 마스크 3000개와 한국요양원·장애인 센터 등 지에 마스크 1000 개 등 총 4000 개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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