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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장학기금 신청하세요”

한국정부 지원, 주미 대사관 운영
전체 50명 대상, 미국은 46명 내외
총영사관·교육원 등 의견 수렴해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81명에 비해 장학기금 수익이 축소돼 52명이 될 예정이며,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인 고등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을 수여하고 입양한인 학생에 대한 별도 선발(4명 내외)을 지속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학점기준은 4.0점 기준으로 3.0점 이상이며, 학부에서 장학금을 수혜받은 대학원생은 장학금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다. 즉 장학금 수혜를 학부 1회와 대학원 1회씩 받을 수 있다.

올해 전체 장학생 선발 예정인원은 52명으로 미국 46명, 캐나다에서 6명 정도가 선발된다.



장학생은 특별장학생, 일반장학생으로 구분된다. 미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된 특별장학생은 별도의 선발절차 없이 500달러의 특별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장학생에게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 장학생 선발 주요 일정은 오는 6월 19일까지 각 총영사관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 후 6월 22~26일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를 거친다. 이후 7월 10일까지 대사관 중앙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9월 28일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국 지역 한인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생의 경우 46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대학(원)생의 경우 분야별로 미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 동포학생과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24명 내외, 음악·미술의 예능계 장학생 2명 내외, 입양한인 학생 4명, 장애학생 2명 등이다. 분야별 지원인원 및 심사성적에 따라 선발인원을 심사위원회에서 일부 조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부모중 한 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미국이나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 한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직전 1년간 GPA 3.0 이상인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50점), 추천서(15점), Essay(30점),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한국어 시험성적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며, 신청자들은 최근 1년(2019년 가을학기 및 2020년 봄학기)의 대학(원) 성적(GPA)을 제출해야 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신청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s-ko/index.do, 정보마당 → 교육정보 목록 검색) 또는 워싱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ecdc.org)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되고, 신청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예능계 및 입양.특별 장학생의 경우 주미대사관(교육관실)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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