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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온라인 한국미술 특별전

미술관 큐레이터가 이끄는 라이브 전시 투어
20세기 이후 한국 근·현대 및 동시대 미술 조망
뉴욕문화원, 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하는 온라인 한국미술 특별전시회 홍보 포스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하는 온라인 한국미술 특별전시회 홍보 포스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 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라이브 전시 투어 시리즈(Live Gallery Tour with the Curator)’를 문화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 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전시 투어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 20세기 이후 한국의 근·현대 및 동시대 미술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첫 시작으로, 도심 속 미술관 덕수궁관과 서울관의 야외공간을 도시적 맥락으로 연결 하는 프로젝트, 요절 및 월북과 미술 제도권 밖에서 활동하며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한국 근대 미술가를 소개하는 시리즈가 잇따라 소개된다.

다음달 6일 선보일 전시는 오늘날 한국 동시대미술의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한국 미술 현장의 현재를 가늠하는 지표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이어 한국 현대미술의 모더니즘 형식주의 및 추상 미술 발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변천을 선도한 박서보 특별전과 국립현대미술관·도쿄국립근대미술관·싱가포르국립미술관·일본국제교류기금 공동주최로 지난 4년 간의 공동 연구조사의 결과물을 170여점의 주요 작품으로 선보인 대규모 국제전도 마련됐다. 또 동시대 미술현장에서 급부상 하고 있는 한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가 7월 프로 그램으로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모범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같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K-방역’을 넘어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의 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향후 더욱더 적극적으로 문화홍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류확산 계획도 전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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