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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소아 괴질 확산 조짐

지난 주말 6건 발생 총 32건
뉴욕 189명 환자 중 3명 숨져

미 전국에서 뉴욕주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심한 뉴저지주에서 ‘소아 괴질(MIS-C)’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뉴저지주 보건국은 2일 “지난달 29일 이후 새로운 소아 괴질 발병건이 6건 연속으로 보고되면서 환자 수는 총 32명으로 늘었다”며 “아직 사망 사례는 없지만 발열·발진·충혈·복통 등 고통스런 급성 혈관염 증상을 보이는데다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청된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주 소아 괴질 환자의 연령층은 1세부터 18세까지로 다양한데, 인종별로는 흑인과 히스패닉 환자 비율이 높고, 아시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국 주디스 퍼스칠리 국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 괴질 환자의 인종별 분포는 백인과 흑인이 각각 26%, 히스패닉이 27%, 아시안이 6%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의 경우에는 소아 괴질 환자가 189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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