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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공격에 경찰 3명 부상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6/0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6/04 20:36

약탈 방지 임무 수행 중
테러 관련 여부 수사

3일 뉴욕시 통행금지 실시 이후 브루클린에서 ‘묻지마 폭행’ 식의 공격으로 경찰관 세 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후 11시45분경 브루클린 플랫부시에서 약탈 방지 임무를 수행 중이던 경찰관 한 명이 칼에 찔리고 다른 두 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일어났다. 부상당한 경찰관들은 인근 킹스카운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가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4일 새벽 경찰관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서 “지역사회를 지키는 경찰에 대한 이유없는 공격을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7일째 이어지면서 180여 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건수는 전날보다 감소했고 약탈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오후 8시 이후에도 해산하지 않은 군중들은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경찰과 대치했고 경찰은 9시30분경부터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봉을 이용해서 밀쳐내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장 관저인 맨해튼 그레이시 맨션 인근에서 행진을 벌인 대규모 인원 중 60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통행금지 단속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통행금지 이후에도 단순 위반 이유로 시위자들을 체포하지 않았지만 3일에는 바로 단속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반면 시정부와 경찰은 통행금지가 폭력시위 억제에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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