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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망자 46명으로

수색작업 종료, 복구작업 전환

<속보>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 2주를 넘어서면서 생존자 발견의 희망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다.

7일 뉴욕타임스(NYT)는 구조대원들이 마이애미 서프사이드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사고 현장에서 시신 10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94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망자 중 32명은 신원이 확인돼 가족에게 통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사고가 7일로 14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자 구조에 대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과 7일 구조팀은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있는 잔해 속 빈 공간을 찾는 데 집중했지만, 생존자 발견은 고사하고 생존자가 있었던 흔적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당국은 현장에서 생존자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복구작업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현실적으로 생존자 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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