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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형 백신센터 문 닫는다

재비츠센터 등 오늘 폐쇄
팝업·가정방문 접종에 집중
뉴욕 일원 델타변이 비중 26%

맨해튼 재비츠센터 등 뉴욕주 대형 코로나19 백신센터 세 곳이 오늘(9일) 운영을 종료한다.

7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재비츠센터·서폭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SUNY 울스터 등 대형 백신센터 세 곳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사회에 팝업 접종소를 개설하는 등의 지역별 접종 독려 활동이 집중적으로 수행된다. 또, 지역 시민단체 및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활동에 나서고, 접종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가정방문 접종 서비스도 확대된다.

한편, 8일 뉴욕주 전역의 코로나19 하루 감염률과 7일 평균 감염률은 각각 0.68%로 발표됐다.



8일 현재 뉴욕시 7일 평균 감염률은 0.74%인데, 6일 0.63%, 7일 0.71%에서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시 보건국(DOH)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주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 중 델타변이(B.1.617.2)가 26%, 영국변이로 알려진 알파변이(B.1.1.7)가 26%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에서도 델타변이가 계속 확산돼 지난 6월 19일 기준 2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알파변이가 40%를 차지해 신규 감염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델타변이의 비중이 6월 12일 15.6%에서 19일 26.8%로 급증할 정도로 확산속도가 빨라 곧 주내 가장 지배적인 변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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