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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란 핵협상 시한 13일까지' 외

이란 핵협상 시한 13일까지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독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핵 협상 합의 시한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했다. 애초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시한을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7일까지 연장했고 이를 넘겨 다시 수일간 협상을 해왔다. 양측은 이란의 핵 활동 억제와 신속한 경제 제재 해제를 목표로 지난 18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란 군사시설 사찰단 접근과 무기 금수 해제 관련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11일 외무장관들이 다시 모이게 될 것"이라며 "진전이 있지만 고통스럽게 더디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오마 샤리프 별세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 주연을 맡은 배우 오마 샤리프(사진)가 10일 사망했다. 향년 83세. 샤리프가 카이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샤리프는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었다. 이집트 태생의 샤리프는 1962년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세계적 스타가 됐다. 아카데미상도 수상한 샤리프는 그 뒤 줄리 크리스티와 '닥터 지바고'에서 주연을 맡았다.



NATO 불가리아 흑해서 훈련

나토 회원국 중 8개 나라 해군이 참가한 위기 대응 훈련이 10일 불가리아의 흑해 영해에서 시작됐다. 첫날 불가리아 국방장관과 기자단이 참관한 가운데 여객선 화재 진압 승객 구조 및 항공기와 잠수함 공격에 대한 방어 등의 훈련이 펼쳐졌다. 해군 1700명과 30여 척의 함정이 열흘 동안 훈련을 계속한다. 참가국은 불가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터키 및 미국이다.



인도네시아, 라웅 화산 분출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에 있는 라웅 화산의 분출로 10일 발리 응우라이 공항 등 5개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해발 3332m의 라웅 화산은 약 1주일 째 화산재를 1㎞ 높이로 뿜어냈다. 동부 자바 지역의 발리 롬복 바뉴왕기와 젬버 섬의 공항들은 9일부터 폐쇄됐다. 상황이 악화되면 폐쇄 기간은 늘어날 수도 있어 수천 명의 여행객들이 현재 발이 묶였다.



방글라데시, 23명 압사

방글라데시에서 라마단을 맞아 빈민을 위해 열린 자선행사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최소 20여 명이 압사했다. 10일 오전 수도 다카에서 북쪽으로 115㎞ 떨어진 도시 미멘싱에서 담배공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무료로 의류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다가 발생한 압사사고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한 사람들은 여성 22명과 어린이 1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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