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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 살해한 파리 테러범 중 유일한 생존자 압데슬람 체포

서한서.이동현 기자
서한서.이동현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3/19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03/18 16:29

벨기에서 경찰과 총격전
다리에 부상입고 붙잡혀

지난해 11월 130명의 희생자를 낸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던 살라 압데슬람(26.사진)이 18일 경찰에 붙잡혔다.

벨기에 검찰은 이날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가 브뤼셀 남부 몰렌베이크의 한 아파트를 급습해 압데슬람을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압데슬람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포됐다. 또 검찰은 압데슬람과 함께 다른 4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남성이고 압데슬람이 은신하는 데 도움을 준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용의자 신원은 이날 오후 9시(동부시간)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프랑스와 벨기에 당국의 추격을 받아왔다. 지난 14일에도 브뤼셀에서 대테러 작전이 벌어져 3명의 경찰관이 부상하고 알제리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모하메드 벨카이드(35)가 사살됐었다. 벨기에 당국은 벨카이드가 압데슬람과 함께 도주 중이었으며 파리 테러에 연루된 인물일 것으로 보고 있다.

벨기에 검찰은 앞서 이번 주 진행된 대테러 작전 과정에서 압데슬람의 DNA와 지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었다. 벨기에 언론들은 압데슬람이 몰렌베이크 인근에 머물다 시내의 아파트로 숨어들었으며 이 같은 정황을 눈치 챈 프랑스와 벨기에 대테러 부대가 이들을 급습했다고 전했다. 벨기에 태생 프랑스 국적자인 압데슬람은 형 이브라힘(30)과 함께 파리 테러에 가담했다. 이브라힘은 테러 당일 볼테르가 카페 총격 이후 자살폭탄조끼를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리 테러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압데슬람이 4개월 만에 검거됨으로써 파리 테러의 전모가 밝혀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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