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치매환자 증가
지역 경제에 큰 부담
최근 카운티가 발표한 ‘알츠하이머 프로젝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지역 내 확인된 치매환자 수는 8만4400명이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수는 21만4300명이다.
이 보고서는 2030년에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치매환자 수가 11만5000명으로 늘고 필요한 간병인도 29만250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추세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2015년 기준으로 치매 환자들을 평생 돌보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380억 달러, 환자가 11만명이 넘는 2030년에는 520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샌디에이고 지역의 병원에 내원하는 55세 이상 환자 7명 중에서 1명 꼴로 치매증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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