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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트랜스리드, 자동차 엔진부품 진출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2/05/19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2/05/21 09:35

총 1억2000만달러 투자
주요 부품 생산 공장 신설
2013년말 양산 체제 돌입

18일 현대 트랜스리드 멕시코 생산법인에서 열린 ‘소재공장 투자 발표회’에 참석한 오수나 밀란 주지사(가운데)가 이경수 법인장(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엔진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공장장인 김기환 이사.

18일 현대 트랜스리드 멕시코 생산법인에서 열린 ‘소재공장 투자 발표회’에 참석한 오수나 밀란 주지사(가운데)가 이경수 법인장(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엔진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공장장인 김기환 이사.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 마킬라도라에 진출해 있는 현대 트랜스리드(HT)가 자동차 첨단엔진부품 생산분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HT는 18일 티후아나시 엘플로리도 공단에 소재한 현지 생산공장(HYMEX)에서 ‘소재공장 투자 발표회’를 갖고 엔진부품업계 진출과 관련된 원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오수나 밀란 바하 캘리포니아 주지사, 카를로스 부스만테 티후아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재계의 거물급 인사 20여명이 참석하고 현지 주요 언론사의 취재진 50여명이 몰려 들어 현대의 이번 신사업 진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HT는 총 1억2000만 달러를 투자, 티후아나시 동부에 있는 테카테 지역에 엔진 블록과 실린더 헤드, 트랜스밋션 커버 등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된다.
올 7월 착공해 201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인데 초기 생산목표는 연간 90만개 정도로 시작해 조만간 연간 150만개까지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모두 미국 앨라버마에 있는 현재자동차와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자동차에 납품된다. 특히 공장 가동과 더불어 350여명에 달하는 고급인력을 채용, 상당한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 현지 로컬정부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HT의 법인장인 이경수 상무는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간 공장건설 예정지로 티후아나와 함께 몬테리, 몽고메리 등을 놓고 심사숙고 해왔는데 로컬 정부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 동반자로서의 오랜 관계 등을 고려 티후아나를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대 트랜스리드는 이번 신사업 진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부스만테 시장은 “현대 트랜스리드는 티후아나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으로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말한 뒤 “이곳에 진출한지 올해로 21년을 맞이한 현대 트랜스리드는 이번 소재공장 프로젝트로 지역 발전에 더욱 공헌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수나 밀란 주지사는 “이 큰 사업을 티후아나에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큰 자부심마저 느낀다”면서 “현대의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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