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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탄 천일염 독점판매, 강덕희 사장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10/22 10:59

유카탄 반도의 천일염 독점 딜러십 계약을 딴 강덕희 사장이 다이아몬드 모양의 천일염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카탄 반도의 천일염 독점 딜러십 계약을 딴 강덕희 사장이 다이아몬드 모양의 천일염을 들어보이고 있다.

평소 먹거리와 관련된 환경오염에 촉각을 세워오던 왕년의 환경공학도가 식품의 기본인 소금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유기농 천일염 독점판매 계약을 최근 성사시켰다.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두고있는 로지 트랜스사(LOGITRANS)의 강덕희 사장은 “지난 9월 멕시코 양대 소금 회사 중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로쉬(ROCHE)사와 미주 및 아시아 지역 독점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환경 공학도로서 명예를 걸고 최고의 유기농 천일염을 소개할 수 있게돼 뿌듯하기 그지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산업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환경기술연구소를 거쳐 멕시코와 샌디에이고에서 개인사업 및 요식업에 종사해 온 강 사장이 ‘소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는 바로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터다. 연구소 시절 수질보전과에서 연구를 담당해 온 강 사장은 이같은 큰 사고의 여파로 해안의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될 것을 미리 예측했고 서쪽 해안에서 나는 소금을 대신할 수 있는 생산지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7개월의 노력끝에 유카단 반도에 있는 로쉬사를 찾아냈고 다시 수개월간 개인적인 접촉을 꺼리는 회사를 끈질기게 두드려 온 강 사장의 의지를 알아본 로쉬사는 결국 방문을 허락하기에 이르렀다.

강 사장은 “처음 그곳을 방문했을 때는 서울시 절반만한 광활한 염전의 크기와 청정도를 확인하고는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였다며 “게다가 오랫동안 멕시코 전체와 남미 시장을 장악해 온 로쉬는 이미 수질과 식품, 공정 과정에 대한 확실한 인증마크를 획득해 놓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모든 것에 신뢰가 갔다”고 설명했다.

강 사장에 의하면 유카탄 반도는 천혜의 청정해역과 풍부한 일조량, 연중 일정한 기온과 바람이 최상의 천일염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그 품질과 생산량이 보증되는 곳이다. 거기에 로쉬사는 수질과 관련한 NSF/ANSI 스탠다드 60 인증과 최상의 식품을 인증하는 코셔(KOSHER)마크, 식품산업 안정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22000을 모두 획득한 인증된 회사라는 것.

강 사장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천연 천일염이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철저히 오염으로부터 배제될 경우에 따른 이야기”라며 “김치와 장류에 쓰이는 소금은 특히 우리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기본 식품이다. 오염 없는 청정한 제품을 만인에 소개할 수 있게된 이번 계약의 의의가 남다르다”고 재차 밝혔다. 로지트랜스사는 로쉬사와의 독점 딜러십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유카탄 소금을 브랜드화 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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