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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와 말하기로 수업이 확 달라집니다... 한빛교회 한국어 학교

한빛교회 내 한글학교가 ‘한국어 학교’로 새롭게 거듭난다.
학교명에 ‘한국어’를 강조한 데에는 읽기와 쓰기 위주에서 벗어나 듣기 말하기 중심으로 가르치겠다는 의지가 강력히 반영됐다.

이 교회 교육 담당 김용환 목사는 “보다 실용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이민 가정 내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내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성애 교무도 “질높은 언어교육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부심을 키워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05년부터 한글 학교를 개설한 한빛교회는 현재 1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데 한미간 문화와 언어가 하나로 어우러진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올바른 한글교육에 힘써왔다.

내달 11일 봄학기를 개학하는 ‘한빛 한국어 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실시한다. 특별히 오전 2시간을 회화 수업으로 꾸며 듣고, 말하기를 강조하는 수업으로 변경했다. 회화 수업에 쓰이는 교재는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 성과가 입증된 자체 개발 교재를 이용한다.



한빛 한국어 학교는 기초 1, 2, 3, 초급 1, 2, 중급 1, 2, 고급 1, 2, SAT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세 반부터 등록가능하다. 수업료는 교재와 점심식사를 포함해 학기당 240달러.

▷주소: 4717 Cardin st., San Diego, CA 92111
▷문의: (858)874-2412/(619)733-9496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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