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 학부모회 주최... 건강 교육 세미나 성황

샌디에이고 한인 학부모회(회장 조이 플랙)의 활동이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한창 탄력을 받고있다.

지난 1월 창립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제공을 천명했던 학부모회는 지난 6일 월례 행사의 일환으로 건강과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1,2부로 나눠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카멜밸리 척추신경원의 유상은 박사가 나와 음식궁합 등 건강세미나를 실시했고, 샌디에이고 주립대 사회학과 최정민 교수가 ‘부모들을 위한 열린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교육 철학 강의를 실시했다.

진지한 자세로 세미나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자기관리 및 멘토링 등 지난해 말 실시했던 행사에 이어 매우 흥미로운 세미나”였다며 “학부모회가 생겨서 다양한 행사와 정보를 제공해 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신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일을 하면 할 수록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신념이 든다”는 플랙 회장은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고 문의도 활발하다”며 “학교나 학군의 교육 관계자나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중이며 자기계발을 위한 소그룹 미팅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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