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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ㆍ생활기공 세미나 열린다

각종 질환 치유에 도움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세도나 지역 명상여행(27~28일)

젠 메디테이션 소사이어티(Zen Meditation Society, 대표 한상복)가 주최하는 명상/기공세미나가 오는 22일 시작된다.

샌디에이고와 세도나, 그랜드 캐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세계금선학회의 최병주 회장이 주 강사로 나서서 한국풍류선도의 명상과 생활기공을 교포사회에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금선학회에서 개발한 이 한국풍류선도는 호흡과 명상 등 종전의 정적인 수련 방식에서 벗어나 동적인 기공수련도 함께 하게 된다. 이런 명상과 호흡 그리고 기공수련이 함께 이뤄지면서 얻는 결과는 파격적일 정도로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한상복 대표는 “이 수련법을 익히면 몸 안의 기가 단전에서부터 시작해서 온 몸을 한 바퀴 돌아 나올 수 있도록 해서 막힌 혈맥 등을 뚫어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고, 각종 질병을 치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명상과 기공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최병주 회장이 직접 개인지도도 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상복 대표는 태극권(타이찌) 명문가인 중국 ‘진씨태극권’의 공인 제자로 태극권과 기공의 고수로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젠 메디테이션은 본인이 젊은 시절 직접 수련법을 통해 치유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설립했다고 한다.



한 대표는 6살 때부터 사범인 부친으로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고등학교 시절 소림달마 18기를 배우다가 강하고 단단하면 부러지는 것이 쉽지만, 부드러우면 점점 더 강해지는 원리를 깨닫고 무술이란 무술은 다 찾아 다니며 배워 보았다고 한다. 여러 무술 중 특히 태극권은 움직임이 없는 한 동작을 수련하는 것만으로도 육체뿐 아니라 정식적으로도 강해지고 나이가 들어도 유지되는 것을 깨달아 그 수련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명상과 생활기공을 연마하면 처음 접한 사람들도 변비, 신경통, 오십견, 불면증, 간 및 심장, 신장, 폐치료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명상, 생활기공의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22일(월)~25일(목): 샌디에이고 / 매일 오전, 오후 클래스
▶ 10월 27일(토)~28일(일): 세도나 및 그랜드캐년
▶ 문의: (619) 677-0404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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