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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코스트 트롤리 연장선 프로젝트 반환점 돌아

지난달 29일 기념행사

로컬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와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이 야심 차게 추진중인 ‘미드-코스트 트롤리 연장선’공사가 착공 3년 만에 반환점을 돌아섰다.

SANDAG은 지난달 29일 UC샌디에이고 인근 보이트 드라이브 역으로 공사 관계자들을 초청, 조촐한 기념행사을 갖고 전체 공기의 50% 달성을 자축했다.

총 21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시공되고 있는 미드-코스트 트롤리 연장선 공사는 올드 타운 역에서 5번 프리웨이를 따라 유니버시티 시티 지역까지 10.9마일에 트롤리 철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완공되면 카운티 중서부 일대의 로컬 경제에 상당한 성장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과 제2의 다운타운으로 불리는 유니버시티 시티 지역 사이의 상호 접근성이 훨씬 용이해져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드-코스트 트롤리 연장선 공사는 오는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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