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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약물 개발 청신호

로컬 바이오기업 3400만불 확보
단일클론항체로 병원체 중화 작용

로컬의 한 바이오 기업에 의해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항체 약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로컬의 한 바이오 기업에 의해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항체 약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로컬의 한 바이오 기업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체 약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바이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 기업인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는 특정 집단에서 백신을 대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특히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 변이가 쉬운 경우 중요한 임시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한 항체 약물을 개발 중인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회사의 CEO 헨리 지 박사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험적으로 투여됐던 약물보다 더 저렴하고 지속성이 월등히 앞서 백신과 같은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Regn-COV2’로 불리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약물을 임상실험차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Regn-COV2’는 그 효과를 입증했지만 아직 정식으로 사용 허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DNA 접근법을 사용해 세포 중 일부가 완벽하게 미리 설계된 항체를 생성해 6개월 이상의 보호 항체로서 활동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단일 클론항체는 코로나19와 같이 바이러스 표면에 도출되어 있는 스파이크에 달라붙어 세포 침투를 차단한다. 관건은 스파이크에 오랫동안 달라붙어 있을 수 있는 항체를 찾아내는데 있다.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단일 클론항체가 성공하면 앞으로 병원체를 중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세계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개발은 인류의 새로운 치료 플랫폼을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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