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유류세 대체 시범프로그램 가동 초읽기

교통위원회, 유류세 대체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현재 자원자 3923명…다양한 인종 2000여명 더 필요

워싱턴주가 현재까지도 유류세를 대체할 ‘페이 퍼 마일’ 시범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이를 담당하고 있는 컨설팅회사와 미팅을 가졌다.

페이 퍼 마일 프로그램은 최근 워싱턴주 운전자들의 차량들이 연료를 적게 드는 가성비가 좋은 차량들로 점차 바뀌어가게 되자 유류세를 통한 소득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세법 모델 중 하나로 나오게 됐다. 현재 워싱턴주 우류세는 1갤런 당 49.4센트로, 도로 공사 등 교통 관련 사업비용에 충당할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세금을 어떤 형식으로 부과할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4가지의 다른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며 연구 자체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이를 시범적으로 운용해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나이와 인종 및 성별의 약 2000여명의 참가자가 더 필요하다.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인 자원자수는 3923명으로 이중 2277명이 퓨젯사운드 지역에 살고 있다. 또한 전체의 88% 이상이 백인이라 앞으로 다양한 인종과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또 보다 정확한 연구를 위해 동부 워싱턴주와 시골 지역 지원자들이 더 필요하며 특히 이 시범 프로그램을 적극 반대하는 주민들도 꼭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 리마 그리피스 이사는 “‘이 프로그램이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