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레곤임마누엘아카데미 종강

17일 50여명 참석 종업식 및 학예회 개최

지난 9월 10일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에서 개강했던 오레곤임마누엘아카데미가 지난 17일 학생 및 학부모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업식 및 학예회를 개최했다.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한글과 대학 진학을 위한 SAT 시험 공부반도 함께 운영한 임마누엘 아카데미는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의 후원과 교사들이 무보수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교육 전문가로서 SAT시험반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김한나 디렉터의 사회로 시작된 종업식은 김대성 목사의 기도, 안세교 교장의 환영사 및 교사 소개에 이어 문아영 선생 연출로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연극 공연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합창이 있었으며, 미현, 바울, 시현, 이삭, 에밀리, 제이슨 등 초급반 학생들의 단어 읽기 발표, 손다니엘 학생의 자기 꿈 말하기, 김성찬, 김찬주 학생의 ‘야곱의 축복’ 찬양, 하은율군의 ‘섬집아이’ 독창, 곽에밀리 양의 ‘루돌프 사슴코’ 바이올린 독주, 허수진양의 ‘행복하고 거룩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피아노 독주 등 학예회 발표순서가 있었다.

김대성 목사는 인사에서 그동안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한 교사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임마누엘 아카데미에 큰 축복이 있기를 원하며, 즐겁고 유익한 학예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임마누엘 아카데미 일정을 준비하고 실행해온 김한나 디렉터 및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한글학교 및 SAT 반에 보내준 학부형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며 노력해온 한글읽기, 연극공연 및 특기 자랑을 할 때 많은 박수를 부탁한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믿음반, 소망반, 사랑반, 은혜반, SAT반등으로 나눠 수업을 한 오레곤임마누엘아카데미는 안세교 교장, 김한나 디렉터, 배영희, 이흥복, 최미라, 최은진, 문아영(연극) 교사 등 7명의 교사와 4명의 보조교사가 한글, SAT, 음악 및 연극 과정을 지도해 왔다.
▶상담 및 문의: 김한나 디렉터(267-632-4389, kimc191@gmail.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