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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번 연휴시즌도 대성공

성탄선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
올해 판매량 3300만개…2020년까지 100억 개 판매 예상

전자상거래 최대기업인 아마존이 지난 26일 크리스마스선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중 하나가 자사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라고 발표했다.

이 시즌 동안 수천만 개가 팔린 에코에 이어 파이어TV 스트리밍 스틱과 관련 테크 상품들도 잇달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했다.

테크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에코의 성공적인 판매는 다름 아닌 이 기기에 탑재된 알렉사가 주는 편의성이라며 아직 한정적인 장비에만 인공지능 기능이 운용되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스마트 전구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년에 비해 400만 개가 더 증가해 올해는 지난주까지 약 3300만개의 에코가 팔렸다. 앞으로 팔릴 에코 판매량을 더하면 오는 2020년까지는 1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다양한 기록들을 내세우게 됐다. 연휴 기간 중 한 주에만 무려 400만 명의 이용자가 새롭게 연회비 99달러의 프라임 회원이 되었거나 새로운 3달 무료 프라임 회원에 등록했다. 또한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 중 제품을 10억 개 이상 판매한 이들이 생겨났으며 물류센터에서 나가는 하루 배송량이 1백만 개가 넘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마존닷컴 고객 중 해당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아마존 어플을 사용하는 이들이 7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아마존은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최대 판매 제품은 에코 닷 미니 스피커로 연휴 시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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