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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힐 백인남성, 인종차별 발언 영상 논란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1 14:29

주정부 혐오범죄 의거 악의적인 언행으로 체포된 후 기소

비콘힐 경전철역에서 한 백인 남성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광경을 본 주민이 녹화한 영상에 의하면 이 남성은 흑인들을 겨냥해 서슴없이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후 영상의 주인공은 주정부 혐오범죄에 의거해 악의적인 언행으로 인해 시애틀 경찰에 체포된 후 기소됐다.

최근 인종차별적인 언행으로 인한 혐오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같은 경우 불과 수백 건 중의 하나일 정도로 최근 그 수가 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인종차별 관련 혐오범죄 건수는 무려 300%나 증가했다.

올해 첫 2분기 동안 기록된 관련 범죄 및 신고 건수는 무려 14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2년만 해도 106건이었으며 2013년에서 109건, 2014년에는 126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2018년 현재까지 추산된 인종차별 관련해 흑인들이 신고한 건수는 39건이다. 이 뒤를 이어 가장 많은 관련 범죄 신고가 접수된 이들은 성소수자(LGBTQ)들로, 34건이 기록됐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비콘힐 경전철역에서 용기있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은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35세 스티븐 제이 왓츠라는 인물로 과거에 이미 폭력 및 가정 폭력 혐의로 기소된 경력이 있다.

한편, 시애틀 지방법원 기록에 의하면 이 남성은 유죄 선고 대신 1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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