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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보다 더 나은 결정 할 수 있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2 16:00

시애틀 제니 더컨 시장,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정책에 일침

시애틀시 제니 더컨 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국경 정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 및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다 붙잡힌 여성들과 함께 온 어린 자녀들을 지역적으로 따로 분리해 수용하겠다고 밝혀 이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가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같은 비인간적인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은 사회단체에서 국한되지 않고 시애틀을 기반으로 한 유수의 기업들까지 함께 동참해 큰 불만을 나타냈다.

최근 ICE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계약을 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경우 이 같은 이민정책을 꾸준히 수용할 시 ICE와 계약을 철퇴하겠다는 의사를 비쳤으며 알래스카항공은 만약 이 같은 비인간적인 이민자 수용을 위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당 이민 정책에 대한 논란의 불길이 거세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들과 아이들을 분리 수용하겠다는 행정명령을 철퇴하기로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해당 정책 폐지 결정이 발표된 당일 더컨 시애틀 시장은 텍사스 미 국경지대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반드시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모든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야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더컨 시장은 당시, 함께 굳건히 서나가야 한다며 이 아이들이 반드시 자신들의 부모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부서져버린 이민 정책이 바로 세워질 때까지, 정부가 다시 국가의 기초가 되는 가치들을 다시 재조명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싸워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더컨 시장은 토닐로 포트 인근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 그 외에도 13개 도시의 시장들이 참석해 불합리한 트럼프의 이민법 관련 행정명령을 비판하며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번 집회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웨스트 새크라맨토, 플로리다주 마이매이, 조지아주 어커스타, 인디애나주 게리, 미시건주 로체스터 힐스 등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의 참여했다.

한편, 시애틀시 공식 측에 따르면 더컨 시장은 이번 텍사스 방문 당시 호텔 및 항공권 예약을 자비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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