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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20분만에 무산된 커플 여행

여행용 트럭트레일러 구입한 어번 커플
교통사고로 20분 만에 트레일러 박살나

어번에 사는 한 커플이 트럭에 연결하는 여행용 트레일러를 구입한 지 20분 만에 교통사고로 트레일러가 박살나 여행의 꿈을 날려버렸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이 커플은 들뜬 마음으로 폴스보에서 트레일러를 구입한 후 사우스 방면 SR-3을 타고 오후 3시경 운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트레일러를 뒤에 연결한 채 운전 중인 지프 체로키 차량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차의 균형을 다시 잡기 위해 운전대를 잡고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뒤에 매달려 있던 트레일러는 균형을 잃고 마침내 뒤집혀 그대로 도로에 꽂혀버렸다.

다행히 도로에서 큰 충돌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이 사건현장에 출동한 WSP 대원 첼시 호지슨은 당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운전했다고 기록했으나 이후 속도위반에 대한 기록은 삭제했다.

그는 당시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에 가해지는 압력이 운전자들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무거워 중심을 잃고 그대로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해당 고속도로 2차선은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3시간 후에 다시 차량 운행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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