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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남성 행운의 복권 당첨 화제

허기져 편의점 들러 콘도그 사며 구입한 복권 50만 불 당첨

타코마에서 한 남성이 50만 달러 행운의 복권 당첨 주인공이 돼 화제다.

이 남성은 우연히 허기를 떼우고자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어니스 편의점에 들러 콘도그를 산 후 재미삼아 스크래치 복권 1매를 구입했다.

워싱턴 로터리 대변인에 의하면 이 남성은 심심풀이로 가끔씩 이 같은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해왔으며 이번 복권 당첨은 그의 생애에 최고의 금액이었다고 밝혔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워싱턴 로터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자신이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 든 생각은 인생 최고의 점심 식사라는 마음이었다며 이 후 이 기쁜 소식을 여자 친구에게 전하기 위해 전화를 걸자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장난치는 거라 믿고 당첨사실 자체를 믿지 않았지만 곧 전화기로 사진을 보내서 복권 당첨이 사실임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남성은 먼저 자신의 당첨금액의 일부를 가족과의 특별한 휴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남은 금액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어느 정도 나눠준 후 현재 남은 차량 융자 전액을 갚고 나머지는 은퇴 연금을 위해 저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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