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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의 참 뜻을 함께 배우는 시간

Bruce Kim 기자
Bruce Kim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05 12:27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윷놀이 대회 실시
오시은 회장,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

윷놀이에 참여한 한인들의 모습-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있다.

윷놀이에 참여한 한인들의 모습-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오시은)가 지난 2일 실시한 회장 이취임식 및 윷놀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동포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페더럴웨이 사할리 중학교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배와 윷놀이 순서를 통해 구정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전년에 이어 회장을 연임하게 된 오시은 회장은 먼저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동포사랑, 상호친화, 행복공유'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늘 동포사랑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및 사업으로 한인사회에 보답하겠으며 한 해 동안 여러분 모두 잘 부탁드리며 새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은 "오늘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취임식과 함께 진행되는 윷놀이대회는 64명이 참여해 32개조로 1등 상품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 같아 무척 기대되며 이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세배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 예절을 직접 체험하고 구정의 참 의미를 직접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또 "꾸준히 후세 교육에 힘쓰겠다"면서 "페더럴웨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한인 차세대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희정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장은 이번 윷놀이 행사에 대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취임식과 윷놀이 대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면서 "평소에 한국의 전통놀이나 문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직접 뿌리를 배우고 한국의 명절의 기분을 함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페더럴웨이 한인회 전직 회장들은 회장 임기를 마친 후에도 다시 이사장으로 일하며 꾸준히 한인회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그간 한인회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인사회에 크고 작은 영향력을 끼쳐오면서 성장해왔는데 이제 10주년을 맞아 보다 한인들에게 필요한 한인회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념식 후 학생들의 세배 순서를 통해 한인 단체장들 및 주류사회 관계자들은 통합한국학교 각 반의 학생들에게 세뱃돈을 나눠 주며 덕담을 나누는 등 구정의 분위기를 함께 만끽했다. 수잔 혼다 페더럴웨이 시의원은 "페더럴웨이시는 정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라면서 "한국의 전통 의식 중 하나인 세배를 아이들에게 받고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윷놀이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통합한국학교 학부모들이 손수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즐거운 오찬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오시은 회장을 비롯해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오시은 회장을 비롯해 한인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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