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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콘도 가격 연간 21%↑

팔려고 나온 매물 크게 부족해 계속 올라
유입 많은 테크 회사 직원들 콘도 선호

시애틀 지역의 뜨거운 주택 경기 속에 콘도도 매물이 크게 부족해 콘도 가격이 1년 새 21퍼센트 이상이나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워치지가 24일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의 중간 콘도 가격은 지난 달 38만5000불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팔려고 나온 콘도들에 여러명이 경쟁해 가격이 요구 가격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새 리스팅 콘도의 경우 10명, 20명 심지어 30명의 오퍼가 경쟁하고 있다.

이처럼 시애틀 지역의 콘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최근 수년동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 많은 테크 회사 인력들이 다른 곳에서 시애틀 마켓으로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테크 직원들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도심 안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고 있어 도심 콘도가 인기가 있다. 또 이들은 장거리 통근과 넓은 잔디밭을 싫어하는 대신 동네를 걸어 다니기 좋아하고 집 관리도 쉽기 때문에 콘도 생활을 선호하고 있다.



시애틀에서는 이로인해 콘도가 빨리 팔려서 팔수 있는 가능이 있는 콘도 재고수가 지난 2월에 0.97 개월치로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균형을 이루려면 콘도는 매물 이 4-5개월치가 있어야 하는데 시애틀은 크게 부족한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시애틀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경기 개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콘도 붐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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