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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인상 미국 2위


지난 1월에 팔린 평균 집값 연간 10.7% 뛰어
포틀랜드는 미국 1위로 연간 11.8% 인상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지난 1월에 연간대비 미국에서 최고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S&P/케이스-실러의 20개 미국 도시 지역 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에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를 포함한 시애틀 지역에서 팔린 기존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2015년 1월보다 10.7퍼센트나 크게 뛰었다.

이것은 미국 20개 메트로 지역에서 2번째로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이다.
시애틀 지역 집값은 전달에 비해서도 1.5퍼센트가 상승했다. 이것은 12월과 같은 인상폭이다.



시애틀 지역보다 더 많이 집값이 오른 곳은 포틀랜드로 연간 11.8퍼센트나 뛰었다.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의 연간 10.5퍼센트, 덴버의 10.2퍼센트보다 더 많이 올랐다.

미전국적으로 집값은 지난 1월에 월간 0.5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지난 12월 0.8퍼센트 인상보다는 조금 적은 것이다. 미국 20개 도시 지수는 연간 5.7퍼센트가 상승했다. 이것은 12월의 연간 인상폭과 같은 것이다
.
S&P 인덱스 위원장 데이비드 블리처는 “미국의 집값은 인플레이션보다 두배 이상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처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팔려는 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질로우스 스벤자 구델 수석 경제가는 현재 공급이 매우 적어 집을 사려는 사람들 중에서도 처음으로 집을 사거나 저소득층들이 집사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미국의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아직도 20개 도시 지수와 10개 도시의 평균 집값은 최고를 보였던 지난 2006년 중반 때보다 11-13퍼센트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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