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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있을 경우 아파트보다 주택 선호

시애틀, 자녀 가구 임대율
미국 50개 도시 중 49위

시애틀에서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가구 중 임대 아파트에 사는 가구가 주택에 사는 가구 수보다 2대 1정도로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20일 보도한 인구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6만개 시애틀 가구 중 3분의 1인 2만개 가구만이 임대로 살고 있었다. 이것은 미국의 50개 도시중 49위로 매우 낮은 것이다.

미국 50개 도시중 시애틀보다 임대율이 적은 곳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였다.
이처럼 시애틀은 자녀들이 있을 경우는 아파트보다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많으나 반면 자녀가 없을 경우는 전체 가구중 58퍼센트가 임대를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임대율은 최근 수년간 더욱 높아지고 있어 시애틀 지역에는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아파트에 사는 율이 이처럼 적은 것은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가족보다는 싱글들을 위한 아파트를 많이 지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이래 시애틀은 스튜디오와 1베드룸 아파트 를 가족을 위한 더 큰 유니트 보다 4배나 더 많이 지었다.

그러나 미국의 다른 대도시들의 경우 아파트에서 자녀들을 키우는 것은 보통이다.
마이아미의 경우 시애틀과는 매우 대조적으로 4가구 중 3가구나 자녀들과 함께 아파트에 살고 있다. 미국 50개 도시 중 29개 도시나 시애틀보다는 마이아미처럼 자녀들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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