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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미국에서 좋은 대학 8위

비영리 잡지 ‘워싱턴 먼슬리’ 지 선정
대학 등록금 낮아져(?) 높은 순위 올라

워싱턴 대학(UW)이 미국에서 좋은 국립대학 8위로 선정되었다.
시애틀 타임즈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DC에 있는 비영리 잡지인 ‘워싱턴 먼슬리’가 UW를 미국 8위로 선정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23위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이 잡지는 UW가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8위로 오른 것은 대학 다니기 부담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잡지는 각 대학이 미국을 위해 얼마나 기여하는 것을 분석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 잡지는 정치, 문화를 커버하고 있는데 대학들이 사회적 유동성과 연구와 사회 복지 사업을 얼마나 하는 정도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대학 학비 기준도 새로 첨가하는 바람에 UW 순위가 크게 뛰었다.

그러나 대학 등록금이 저렴해 높은 순위에 올랐다는 잡지 측의 주장에 대학 가족들은 그동안 UW 등록금이 경제 침체후 크게 뛰었다며 오히려 의아해 하고 있다.
UW 대학 등록금은 워싱턴주 거주 학생들의 경우 지난 6년동안 거의 두배로 크게 올랐다. 이같은 이유는 재정 적자로 인해 워싱턴주 의회가 재정 지원을 크게 줄여 학생들과 가족들의 부담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잡지는 그래도 UW 대학이 저소득층에게 재정 보조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순수한 대학 등록금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설명했다.



UW 대학생 22퍼센트가 저소득층 가정에게 주는 연방 펠그랜트를 받고 있다. 또 UW의 졸업률도 예상율보다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UW 첫 입학, 풀타임 대학생 80퍼센트가 6년안에 졸업하고 있다. 재정 보조를 받는 학생 수와 학생들의SAT 성적을 참조한 예상 졸업률은 69 퍼센트였다.
이번에 미국에서 8위로 선정된 것은 UW가 받은 가장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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