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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교사자질 높다

'전국교사위 인증교사' 1248명 ... NC이어 2위
벨뷰, 시애틀, 스포켄에 NTB 인증교사 '집중'

워싱턴주 교사자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단체 전국교사평준화위원회(National Board for Professional Teaching Standards)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교사위원회(NTB)가 신청 교사들을 까다롭게 심사, 수여하는 'NTB 인증'을 올 해 받은 워싱턴주 교사는 모두 1248명으로 노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TB 인증'은 신청자의 절반도 통과 못 하는 까다로운 교사인증제도. NTB 인증을 받기 원하는 교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 수업광경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 등 4종류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며 인증 심사에만 200~40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주는 NTB 인증을 받은 교사는 5000달러의 보너스를 봉급에 얹혀주는 법안이 2007년 통과된 바 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주는 올 해 1509명의 NTB 인증교사가 탄생해 전국에서 교사자질이 가장 높은 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워싱턴주가 1248명으로 2위,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798명으로 3위, 일리노이주는 732명으로 4위, 플로리다주가 651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워싱턴주는 '5000달러 보너스 법안'으로 인증 신청 교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인증을 받아내는 숫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NTB 인증교사 증가율은 36%로 1~5위주의 5배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다. 워싱턴주 전체 교사 5만 8000명의 7%에 해당하는 4000여명이 NTB 인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숫자는 전국 5위에 해당한다.

한편 벨뷰, 시애틀, 스포켄 교육구는 NTB 인증교사가 많은 '워싱턴주 3대 교육구'이며 모두 전국 20위권내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 교육구의 경우 교육구내 전체 교사의 27%가 NTB 인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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