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단장·감독 내년 시즌 잔류
3년 연속 꼴찌 책임 묻지 않기로
매리너스 구단은 28일 하워드 링컨 최고경영자와 척 암스트롱 회장 명의로 된 서한을 매리너스 시즌 티켓 구입자들에게 보냈다.
그 서한에는 "매리너스의 부진으로 인한 팬들의 실망을 십분 이해한다.
그러나 바바시 단장과 하그로브 감독을 믿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이라고 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마이크 고프 코치를 비롯, 라파엘 차베스, 제프 펜틀랜드, 카를로스 가르시아, 짐 슬래튼 코치도 모두 연임시키기로 했다는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
바바시 단장은 지난 2003년 11월 GM에서 매리너스로 스카우트되오며 여러 톱 유망주들이 마이너리그의 사다리를 타고 조속한 시일 내에 메이저리그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유망주를 보는 안목과 잇따른 트레이드 실패, 1년 내내 타순과 선발로테이션을 고정시키는 획일적인 선수 운용에 낙제점을 주며, 올 시즌과 같은 선수단 운용이 되풀이 될 경우 내년 시즌 역시 매리너스의 재기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