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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꼴찌로 시즌 마감

신인 선수 발굴이 위안거리

시애틀 매리너스가 올 시즌을 꼴찌로 마감했다.

매리너스는 시즌 마지막 2경기를 연승으로 장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지만, 시즌 성적 78승 8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매리너스는 3시즌 연속 꼴찌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그나마 백차승, 제이크 우즈, 켄지 조지마 등의 신인선수들의 활약이 위안거리.
매리너스는 올 시즌 제이미 모이어-펠릭스 헤르난데스-재로드 와시번-길 메시-조엘 피네이로로 이어지는 5인 선발체제를 시즌 후반까지 고집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선발투수 중 10승을 넘어선 선수는 헤르난데스(12승)와 길 메시(11승) 뿐이며 그나마도 4점대 이상의 형편없는 방어율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초반 에디 과다도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한 것도 패착. 결국 과다도는 1승 3패 5세이브, 방어율 5.48을 남긴 채 트레이드 됐다.



또한 이치로 스즈키로부터 유니스키 베탄코트에 이르기까지 1번부터 9번 타순을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고정하며, 시즌 내내 집중력 있는 공격력을 펼치지 못했다.

한편 일본인 포수 켄지 조지마는 1일 세이프코 필드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개의 안타를 추가 시즌 147개의 안타로 지난 1962년 에인절스의 벅 로저스가 세운 신인 포수 시즌 최다 안타를 갱신했다.
이 경기에서 매리너스는 3-2로 레인저스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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