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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U "전환의 시즌" 막내려

벤더빌트에 78-74 패 16강전 진출 실패

WSU의 시즌이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새크라멘토의 알코 아레나에서 열린 벤더빌트 대학과의 두번째 라운드의 경기에서 WSU는 2번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74로 패해 '스윗 16'의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서 WSU는 올해 14년 만에 첫 NCAA 토너먼트 진출, 전국랭킹 13위 등극, 시즌 최다승 등의 기록을 세우며 '전환의 시즌'이라 불려진 2006~2007년 시즌의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WSU는 후반 8분 여 정도를 경과할 때 8점차로 이기며 승리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벤더빌트 대학의 데릭 바이아스 선수의 맹활약으로 정규시간을 60-60으로 마쳤다.
첫번째 연장전에 돌입한 양팀은 9점씩을 획득하며 경기를 두번째 연장전으로 보내고 급격한 체력 감소를 극복하지 못하고 2번째 연장전에서 5점밖에 획득하지 못해 9점을 획득한 벤더빌트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WSU의 토니 베넷 감독은 경기 후 패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선수들에게 "이 경기의 패배는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안다"며 "그러나 여러분은 '전환의 시즌'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 경기에서 WSU의 데릭 로우 선수는 휴식시간 없이 총 48분을 뛰며 21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얻으려 노력했으나 벤더빌트 대학의 컨퍼런스 최우수선수 데릭 바이아스선수가 27점을 쏟아 붇는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얻기에 역부족이었다.

WSU는 올해 팀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활을 한 대부분의 주전선수들이 내년시즌에도 팀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 팬들의 큰 기대를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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