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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시애틀 목사회장에 천우석목사

“지역 복음화 위한 직분에 최선”

2017년 시애틀 목사회장에 천우석목사(뉴비전교회 담임)가 선출되었다. 시애틀 목사회는 지난 5일 제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천우석 목사, 부회장 배명헌 목사(시애틀 영락교회), 총무 이갑복목사(예수 행전교회), 회계 박종천 목사(시애틀 주언약교회), 서기 정광호 목사(시애틀 온누리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린우드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로 진행 되었다. 또 식사 후에는 친선 윷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명헌 목사 사회의 예배에서 회장 이헌목사는 '생명과 평강의 언약'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의 경우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권력을 주었는데 그 직무를 가지고 다른 것을 사용해 촛불 인심이 발생하는 등 실망을 주고 있다"며 "교회 안에서도 자기 직분을 모르고 능력을 다른 데 사용해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특별한 권리와 능력을 주셨는데 우리가 도구인줄 모르고 주인 행사를 한다면 안된다며 개인의 꿈과 비전보다는 하나님과 맺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지키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천우석 목사는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한 맡겨진 직분을 열심히 해서 가장 뛰어난 목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협력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애틀 목사회는 2016년에 기독교 연합회 합동 신년조찬회 개최를 비롯해 목회자 세미나 개최, 통곡 기도회 준비, 서북미 5개 지역 목사회 배구대회, 사모님 위로의 밤, 족구 친교 및 대회도 개최했다.(신임 회장 천우석목사(앞줄 왼쪽 3번째) 와 회원 목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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