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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상승 '느릿느릿'

미국 다른 도시처럼 하락하지는 않아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은 미국의 다른 많은 도시처럼 하락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2년 전처럼 뜨겁게 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Pi지가 'S & P/케이스-쉴러 홈프라이스 인데스'를 인용해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를 비롯 피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를 포함한 시애틀 광역 지역의 집값은 지난 1월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가 올랐다.
이것은 미국의 주요 20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기간 다른 11개 도시는 1년 전보다 오히려 집값이 떨어졌다.

그러나 시애틀 지역의 11% 주택 가격 상승은 연도별 인상 폭으로 볼 때는 2004년 10월이래 제일 낮은 인상이어서 2년 전처럼 가격이 크게 뛰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지난 1월 집값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비해 별 차이가 없어 가격 인상이 이젠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주택 가격 분석 통계에서도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2006년 마지막 4분기의 집값은 3분기보다 불과 1.5% 오른 것에 그쳤는데 이것은 분기별 인상 폭에서 2004년 1분기이래 최저 인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14.5%가 오른 것이었다.

시애틀 지역 집값이 현재 하락하고 있는 미국 많은 도시와 달리 그래도 계속 오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애틀 지역의 경기가 현재 매우 좋아 많은 일자리들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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