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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택 이민구치소, 불체여성들 비인격적으로 다뤄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2 17:30

공화당 프라밀라 자야팔 의원, 9일 출감 촉구 집회 참석

텍사스 등 최근 망명을 희망하며 미국 국경으로 숨어들어오다 현재 아이들과 생이별한 채 시택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인 불체 여성들이 비인격적으로 취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공화당 프라밀라 자야팔 의원은 지난 9일 시택 이민 구치소에서 열린 이 여성들의 출감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당시 이 집회에는 워싱턴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밥 퍼거슨 법무장관 및 킹카운티 다운 콘스탄틴 군수 등 워싱턴주 리더들도 대거 참석했다.

시택 구치소에 수감된 여성들을 만난 자야팔 의원은 현재 이중 168명의 불체 여성 수감자들은 아이들의 소식을 모른 채 생이별한 상태로 해당 구치소에서 수감하고 있으며 이 여성들은 쿠바. 에리트레아, 콰테말라 등에서 미국 국경으로 들어오다 체포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야팔 의원은 또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이 이들을 구금하고 있던 동안 해당 여성들에게 억지로 정화되지 않은 물을 먹도록 강요하고 히터로 들어오지 않는 추운 방에 방치하는 등 비인격적으로 이들을 다뤘다고 지적했다. 이 중 한 여성은 인터뷰 내내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스웨스트 이민자인권프로젝트(NWIRP)는 지난 7일 시택에 구금된 이 여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세상에 전하고자 미 언론사들에 이들에 대한 사연과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 아래 ICE 직원들은 이 같은 불체 여성들이 아이들과 밀입국을 할시 아이들과 다른 지역으로 분리시켜 구금을 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ICE 토마스 호먼 국장은 지난 7일 이 같은 분리 구금 방침은 이들이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호먼 국장은 이날 이민연구센터에서 “부모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아이와 부모는 지역을 가로질러 매일 떨어져 지내게 된다”면서 “부모를 체포해서 데려나올 때 아이들의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슬프지만 슬프다고 해서 법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

NWIRP은 이에 대해 해당 여성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의 본보기를 위해 강압적으로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이 여성들은 망명을 희망하며 지난 5월 중순 경 텍사스 국경을 넘으려 시도하다가 국경 경비대에 의해 붙잡혀 불법 입국과 관련해 기소된 후 이에 대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결과로 아이들은 다른 기관으로 이송되고 여성들은 멀리 떨어진 워싱턴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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