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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주사소를 이동식으로?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2 17:41

시애틀시 첫 마약 주사소 이동식 운용할 방안 모색

시애틀 최초의 마약 주사소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동식 주사소에 대한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킹카운티 지역에 포함된 여러 도시 지방 자치 정부 및 지역사회가 마약주사소 설치에 대해 크게 반발하자 이렇다 할 부지를 선점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져 있는 상황이다.

마약 주사소는 전문가 및 의료 기관의 철저한 통제 아래 마약 중독자들의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및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에게 일정량의 향정신성 약물을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그러나 그간 시애틀시는 이렇다할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하자 이동식 주사소 설치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시애틀시 제니 더컨 시장의 가장 최측근 중 한명으로 알려진 제프 사쿠마는 현재 카운티에 속한 어떤 도시에서도 이를 설치하기 위해 부합되어야할 조건을 만족시킬 부지나 공간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밴쿠버 브리티시 콜럼비아와 같은 경우 이와 유사한 주사소 운영을 통해 헤로인 중독자들에게 이들이 헤로인 투약에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간호사들이 이들이 마약을 투약하는 것을 감독 및 통제하고 있다.

사쿠마는 또한 현재 주사소 설치를 위해 책정된 예산인 200만 달러가 현재 건물을 구입하거나 부지를 사들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즉각적인 필요를 위한 어떠한 지원도 시의회가 제공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사기업이나 단체와 협약해 이를 운영할 수 있다면 해당 기관이나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 이를 운용하는 방법도 대안 중 하나라며 그러나 연방정부에서는 인가되지 않은 건물에서 불법 약물을 취급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이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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