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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삶의 질 ‘꼴찌’

US뉴스·맥킨지 조사 자료

자연 및 사회환경 모두 하위권

캘리포니아가 ‘삶의 질(Best States for Quality of Life)’ 부분에서 미국 내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US뉴스와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최고의 주(Best State) 자료에서 캘리포니아가 50개 주 중 꼴찌인 50위를 차지했다.

삶의 질 조사는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으로 구분돼 조사가 진행됐으며 자연환경은 공해, 공업용 유해물질, 오염 정도, 식용수의 수준 등을 종합한 것이며, 사회환경은 커뮤니티간 연결관계, 개인에 대한 사회의 지원정도, 투표 참여율 등이 기준이 됐다.

캘리포니아는 이중 자연환경 부문에서는 50개 주중 44위를, 사회환경은 47위를 차지해 전체 삶의 질 평가에서 최하위에 랭크됐다. 삶의 질 부분에서 1위는 자연환경 2위와 사회환경 3위를 기록한 노스 다코타주가 차지했으며,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주가 그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는 최하위인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저지와 인디애나 일리노이주가 각각 49, 48,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건강, 교육, 경제, 인프라 구축 정도, 기회부여, 범죄, 재정 안정성, 삶의 질 부분으로 총 8개 부분에서 조사가 진행됐으며, 캘리포니아는 종합순위에서 삶의 질 순위보다 높은 32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는 경제(4위), 건강(11위) 부문이 상위로 나타났으며, 교육(26위), 범죄(28위)는 중간 정도를, 인프라 구축 정도(38위), 재정 안정성(43위), 기회부여(46위), 삶의 질(50위)은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전체순위에서 최고의 주에는 재정 안정성, 경제 등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이오와주가 올랐다. 미네소타, 유타, 노스 다코타, 뉴햄프셔주가 그 뒤를 이었다. 최악의 주에는 루이지애나주가 꼽혔으며, 미시시피, 뉴멕시코, 웨스트 버지니아주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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